검찰, 이재명 대표 '백현동 의혹' 이어 '위증교사 혐의' 추가 기소

    작성 : 2023-10-16 09:49:18 수정 : 2023-10-16 10:31:00
    ▲ '대장동·위례 신도시' 의혹 이재명 대표 법원 출석 사진 : 연합뉴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지난 2018년 12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에게 전화해 자신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위증을 요구한 혐의로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한 지 나흘 만입니다.

    검찰은 이 대표의 위증교사에 따른 결과로 김 씨가 실제 2019년 2월 14일 재판에서 이 대표에게 유리하게 위증했고, 결국 이 대표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당시 위증교사 혐의와 함께 보강 수사를 한 뒤 기소하겠다고 밝힌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사건에 대해서는 기존 수사팀이 있는 수원지검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재명 #위증교사 #백현동 #검찰 #서울중앙지검 #기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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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복
      이원복 2023-10-16 13:46:56
      총선이 다가온다 좌빨. 종북노래 크게 부르자. 방법이 없다
    • 시관철
      시관철 2023-10-16 11:20:15
      검찰은 양아치다.
      사라져야할. 양아치. 검사들
      그래야. 나라가산다.
      국민들이 피곤해 있다. 너들땜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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