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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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선운동방법 위반' 안도걸 의원, 검찰로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불법 전화홍보방을 운영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경선운동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안 의원과 선거사무소 관계자 1명을 지난 19일 송치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같은 혐의로 구속된 안 의원의 사촌동생을 비롯해 선거사무소 관계자·자원봉사자 등 15명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4·10 총선을 앞두고 치러진 민주당 경선 당시 선거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선거운동원&mid
      2024-09-20
    • 반려견이 길고양이 물어 죽이는데, 견주는 '멀뚱멀뚱'..경찰 수사
      함께 산책을 나온 반려견 3마리가 길고양이를 물어 죽이는데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견주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20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침 6시쯤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의 한 사업장 관계자 A씨로부터 "5년 동안 돌봐주던 길고양이가 강아지에게 물려 죽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를 보면 목줄을 하지 않은 강아지 2마리가 해당 사업장을 지나다 고양이를 공격합니다. 곧이어 한 남성이 목줄을 잡고 있는 강아지 1마리도 합세해 고양이를 물어 죽였습니다. 해당 남성은
      2024-09-20
    • 구미서 쓰러진 70대, 21곳 거부..2시간만 창원으로 헬기 이송
      경북 구미에서 의식 저하로 쓰러진 70대가 20여 차례의 병원 연락 끝에 창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20일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5분쯤 구미시 선산읍에서 70대 노인 A씨가 의식 저하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A씨가 저혈압과 산소포화도 저하 등의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이후 소방 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대구와 경북 지역 병원 21곳에 연락했지만 모두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2시간이 지난 오후 1
      2024-09-20
    • '폐지수거' 60대 여성, 70대 몰던 SUV 치여 숨져
      폐지수거를 하던 60대 여성이 70대가 물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20일 새벽 4시 5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70대 남성 B씨가 몰던 SUV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119구급대의 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편도 3차로에서 폐지수거용 리어카를 끌던 A씨를 B씨가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에 "리어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
      2024-09-20
    • 갯바위서 공양하던 60대 무속인, 심정지 이송..결국 숨져
      갯바위에서 공양을 하던 60대 무속인이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19일 오후 2시 14분쯤 전남 고흥군 영남면 한 해안가에서 60대 여성 무속인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수색 34분 만에 사고 지점으로부터 300m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즉시 A씨를 인양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공양을 하기 위해 갯바위로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A씨와 동행한 지인 등을 상대로 정
      2024-09-19
    • 아내 폭행하고 1,000회 이상 성매매 강요한 20대 남편
      아내를 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성매매 알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20대 여성과 남성 4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 지역의 아파트 등을 옮겨 다니면서 함께 살던 여성 2명에게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혐의입니다. 이들은 피해 여성들에게 1,000회 이상 성매매를 강요해 성매매 대금 1억 원가량을 갈취한 혐의도 받습니다. 조사 결과 구속기소 된 20대 남성 A씨는 피해 여성 중 1명과 실제 부부
      2024-09-19
    • 주차 시비 말리다 뇌사 빠진 아파트 경비원..9일 만 숨져
      아파트 주민 간 싸움을 말리다가 크게 다친 60대 경비원이 사건 발생 9일 만에 숨졌습니다. 19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0대 A씨가 다른 차량 운전자와 다툼을 벌였습니다. A씨는 싸우던 중 이를 말리는 60대 경비원 B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B씨는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18일 숨졌습니다. B씨가 사망함에 따라 경찰은 A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혐의를 살인이나 상해치사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A씨에
      2024-09-19
    • 추석날 부부 동반 모임서 친구 폭행·흉기 협박한 30대 남성
      추석날 부부 동반 모임에서 만취 상태로 친구를 때리고 흉기로 협박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추석 당일인 지난 17일 새벽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파티룸에서 친구인 30대 남성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당일 부부 동반 모임차 만났던 이들은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A씨가 B씨를 한 차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2024-09-19
    • '응급실 뺑뺑이' 논란에 소방청, '입틀막' 공문으로 언론 통제
      소방청이 일선 구급대원들에게 언론 접촉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언론 통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해당 공문에 대해 "소방관 입틀막"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공무원노조 소방본부 김동욱 사무처장은 1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군사정권 때 긴급조치 1호를 발령해 언론을 통제하는 것과 전혀 다를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소방청은 최근 '응급실 뺑뺑이' 관련 영상과 소방관의 인터뷰 등이 잇따라 보도되자, '구급 현장 활동 관련 언론 대응 유의
      2024-09-19
    • 주스 마시고 '복통·설사'..CCTV엔 대표가 흰 가루 '톡톡'
      설사를 유발하는 알약을 갈아 음료에 탄 뒤 직원에게 먹인 중소기업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4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혐의로 중소기업 대표 30대 A씨와 직원인 30대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4월 26일 오후 3시 50분쯤 인천시 서구에 있는 회사에서 40대 직원 C씨에게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는 가루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한 혐의입니다. 회사 CCTV에는 A씨가 커피 그라인더로 알약을 갈아 주스에 넣는 장면에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
      2024-09-19
    •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글에 경찰, 작성자 추적 중
      경기 성남시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고 예고하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 작성자는 "최근 부모님도 날 버리고 친구들도 무시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다"며 오는 23일 오후 6시 야탑역 인근에 사는 자신의 친구들과 그들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고 했습니다. 또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아 이를 비판하자 "불도 지르겠다.
      2024-09-19
    • 야생진드기 SFTS 의심 환자 '중환자실 부족'에 제주→광주 이송
      야생 진드기에게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이 의심되는 60대 여성이 중환자실 부족 등으로 제주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광주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19일 제주도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9분쯤 SFTS 감염이 의심되는 60대 여성 A씨의 응급치료를 위해 상급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한마음병원 측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과 저혈압 등 증상으로 지난 16일 제주시 한마음병원을 찾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었습니다. 당시 전문 응급치료가 가능한 제주 지역 다른
      2024-09-19
    • 옷 갈아입으며 도주..수백만 원 훔친 60대 차 털이 구속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으며 상습적으로 차량을 털어온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하는 등 3차례에 걸쳐 금품 62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이후 도주 과정에서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수시로 옷을 갈아입고 현금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
      2024-09-19
    • 홍준표 "나도 文 감옥 가면 좋겠지만..걸맞은 혐의로 보내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전직 대통령 수사라면 그에 걸맞은 수사를 하라"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19일 자신의 SNS에 "판문점에서 김정은에게 넘겨준 USB 속에 국가기밀은 없었는지, 원전 폐기가 플루토늄 생산을 장래에 저지하고 북한을 이롭게 한 정책이 아니었는지 그런 국사범에 가까운 이적행위도 많은데 그런 것은 다 묻어버리고 딸네를 도와준 행위를 꼭 찍어 수사하는 건 수사비례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대선후보 경선 당시 조국 일가 수사가 과잉수사라고
      2024-09-19
    • 여주 남한강서 실종된 50대..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
      경기 여주시 여주대교 인근 남한강에서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15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9일 경기 여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13분쯤 여주시 천송동 여주대교 아래에서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남한강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실종된 사람이 50대 남성 A씨이며, 다른 곳에서 술을 마신 뒤 홀로 여주대교 아래까지 와서 강에 걸어 들어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곧바로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특수대응단 등 60여 명과 조명차 등 장비 10
      2024-09-19
    • 中서 괴한 피습에 10살 일본인 초등생 숨져..日 "사태 엄중"
      중국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일본 국적의 10살 초등학생이 결국 숨졌습니다. 중국 주재 일본대사관은 19일 SNS 공식 계정을 통해 "18일 중국 선전시 일본인학교의 한 아동이 등교 도중에 습격을 받아 다쳤고 결국 치료를 받던 중 19일 새벽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대사관은 깊은 비통함과 유감을 느낀다"며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일본대사관은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중국에 있는 일본 교민을 보호하는 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기울이
      2024-09-19
    • 20대 미얀마인, 인천 길거리서 아내 흉기로 찔러
      인천 길거리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9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미얀마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4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길가에서 같은 국적의 2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아내와 다툼을 벌이던 중, 따로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복부와 팔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2024-09-19
    •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 벗었다..경찰 "증거 불충분"
      경찰이 배우 유아인의 동성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사 강간 혐의로 입건된 유 씨를 불송치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 15일 서울 용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 씨가 30대 남성을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고소인과 유 씨를 각각 1차례씩 조사했지만, 혐의를 입증할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유 씨의 마약 투약 여부도 음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9-19
    • '잔소리 불만' 아버지 살해 뒤 저수조에 시신 숨긴 30대 아들
      잔소리에 불만을 품고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뒤 저수조에 시신을 숨긴 30대 아들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존속살해·시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한 원심 판결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9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자택에서 흉기로 69살 아버지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아파트 지하 2층 저수조에 숨긴 혐의입니다. 평소 아버지의 잦은 잔소리에 불만을 품어온 A씨는 어머니가 여행으로 집을
      2024-09-19
    • 연날리기 하다가 실종된 80대 노인, 숨진 채 발견
      추석 연휴에 연날리기를 하다가 실종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전날 오후 4시 40분쯤 경기 시흥시 포동의 한 갈대숲에서 연날리기를 하던 84살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는 끊어진 연을 찾으러 숲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경찰과 함께 헬기와 드론 등을 이용해 수색을 벌였습니다. A씨는 수색 14시간여 만인 이날 아침 7시 5분쯤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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