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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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내놔"..초등학생 팔 라이터로 지진 10대들, 경찰 추적
      중학생으로 보이는 10대들이 초등학생에게 돈을 빼앗으려고 라이터로 화상을 입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3일 초등학생을 폭행하고 협박한 10대 무리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 10분쯤 해운대구 우동 앞 한 상가 건물 앞에서 중학생으로 보이는 무리가 10살 A군 등 초등학생 2명에게 다가와 "아이스크림을 사 먹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A군 등에게 욕설하면서 라이터를 꺼내 A군 팔을 지지고, 피우던 담배를
      2025-06-14
    • [핫픽뉴스] "티켓 쥐고 현장서 걸어 나와" 인도 여객기 사고서 1명 기적 생존
      최소 29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인도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한 명의 생존자가 발견됐습니다. 12일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 사고 현장에서 영국 국적의 남성 비슈와시 쿠마르 라메시가 구조됐습니다. 그는 영국 국적의 40대 남성으로, 당시 탑승권을 손에 쥔 채 발견됐다고 전해졌습니다. 라메시는 부상당한 몸으로 직접 기내를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X(옛 트위터) 등에는 그로 보이는 남성이 피를 흘리며 구조 차량까지 걷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라메시는 사고 여객기 11A
      2025-06-13
    • "사람 죽였어요" 신고하며 둔기로 가격..이웃 여성 살해한 60대
      이웃 여성과 술을 마시고 둔기 등으로 잔인하게 살해한 60대 남성에 대해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2년 간의 보호관찰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3일 부산 영도구 자신의 집에서 지인인 50대 여성 B씨와 술을 마시다 흉기와 둔기로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전화해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자백했습니다. 통화를 하는 와중에도 둔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계속 가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조사 과
      2025-06-13
    • 여수시청 비서실장, 관용차 사적 사용하다 사고 내 폐차까지..은폐 의혹도
      전라남도 여수시청 비서실장이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김모 비서실장은 지난달 12일 오전 8시쯤, 배차 신청도 하지 않고 개인적인 업무를 보기 위해 관용차를 몰고 집으로 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실장은 병원에 입원했고 해당 차량은 폐차를 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장 비서업무 추진'을 목적으로 관용차 배차 신청을 냈지만 확인 결과 사고 이후에 배차 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2025-06-13
    • '내로남불'..이혼한 전처, 남친 생겼다고 살해하려 한 50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이유로 이혼한 옛 아내를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3일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출소 후 1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3일 밤 11시쯤 인천시 계양구 아파트에서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이유로 옛 아내인 5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당시
      2025-06-13
    • 바람난 아빠와 내연녀 찾아가 폭행한 20대 딸 '집유'
      아버지와 그의 내연녀를 폭행한 2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13일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3단독은 특수상해, 존속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아버지의 집에서 아버지와 아버지의 내연녀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부친의 집에서 아버지의 뺨과 등을 때리고 허벅지를 수차례 발로 걷어찼습니다. 이어 침대에 누워있던 아버지 내연녀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고, 손과 발, 휴대전화로 얼굴과 머리를 수차례 가격해 전치 3주
      2025-06-13
    • 가수 보아 비방 낙서 테러한 30대 女 검거
      서울 시내 곳곳에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쓴 3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밤 10시 30분쯤 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임의동행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강남구와 광진구, 강동구 일대 대중교통 정류장과 전광판, 전기배전판 등 10여 곳에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쓴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025-06-13
    • 이스라엘, 테헤란 핵 시설 공습…"작전명 ‘사자들의 나라’ 필요 시 추가 공습도”
      이스라엘 공군이 현지시간 13일 새벽,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핵 관련 군사 시설을 겨냥해 전격적인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작전을‘사자들의 나라(Operation Nation of Lions)’로 명명하고, 핵 농축시설과 무기화 설비 등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용감한 공군 조종사들이 테헤란 전역의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관련 시설을 타격했다”며 “필요하다면 작전을 이어갈 준비가
      2025-06-13
    • "아크로비스타 갈 것"..尹 살해 예고 게시글, 경찰 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살해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쫓고 있습니다. 13일 새벽 4시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아크로비스타 가서 윤석열 살해할 건데 마지막 조언 좀"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디시인사이드 측에 게시글 보존을 요청하는 한편, 작성자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IP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작성자를 신속히 검거한 뒤 정확한 작성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6-13
    • "추락 직전 비상구로 탈출"..인도 여객기 사고서 1명 '기적 생존'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추락한 에어인디아 여객기 사고로 영국인 탑승객 1명을 제외한 전원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생존자 비슈와시 쿠마르 라메시는 사고 여객기 11A 좌석에 앉아 있었는데, 비상구 앞 좌석이라 추락 직전 비상구로 뛰어내려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라메시는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는 인도계 영국인으로, 아내와 아들 한 명이 있습니다. 당시 라메시는 형과 함께 인도에 있는 가족을 방문한 뒤 영국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는 "이륙하고 30초 뒤 큰 소리가 있었고 비행기가 추락했
      2025-06-13
    • 경기 평택 물류공장서 30대 작업자 사망..끼임사고 추정
      경기도 평택의 한 물류공장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작업자는 중국 국적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20분쯤 평택시 포승읍의 한 물류센터에서 상차 작업을 하던 30대 A씨가 바닥에 쓰러져 숨졌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가 후진하던 대형 냉동 차량과 벽면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망자의 옷가지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습니다. 해당 차량과의 접촉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2025-06-13
    • 경의중앙선 전기공급 장애..KTX 등 열차 운행 지연
      경의중앙선 전기공급 장애로 KTX 등 일부 열차 운행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습니다. 13일 아침 8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 가좌∼신촌역 구간 전차선 장애가 발생해 경의중앙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가좌∼신촌 간 전차선 장애(외부 이삿짐 차량 전도)로 KTX 및 일반열차, 경의중앙선 등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바쁘신 고객께서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도 공지했습니다. 서울시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경의중앙선
      2025-06-13
    • 美 LA 시위 1주일째, 또다시 수십 명 체포..텍사스도 軍 5천 명 배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1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수십 명이 경찰에 또 체포됐습니다. LA 경찰은 12일(현지시간) "어제(11일)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과 관련한 시위와 그에 따른 범죄 행위로 8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인 71명은 해산 명령을 따르지 않았고, 7명은 통행금지를 위반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관에 대한 무기 사용 폭행과 공무집행 방해로도 각각 2명과 1명이 체포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시위가 계속되면서
      2025-06-13
    • '진수식 도중 좌초' 北 구축함 수리 마쳐..사고 23일만
      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식 도중 넘어져 좌초한 신형 5천t급 구축함을 수리해 진수식을 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조선인민군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6월 12일에 라진조선소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구축함의 건조와 원상복원에 공헌한 함선공업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을 만나시고 격려해 주셨다"고 이번에 진수식을 가진 구축함이 사고 선박임을 확인했습니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이 함정의 함급은 지난 4월 진수한 '최현급'이라고 밝혀 5천t급 구축함임을 확인했고 함명은
      2025-06-13
    •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이후 시신 2백여 구 수습..추락 원인은 아직
      240여 명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주거 지역에 추락했습니다. 탑승자 대다수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현지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시신 200여 구를 수습했습니다.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와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에어인디아는 이날 오후 1시38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을 떠난 AI171편 여객기가 이륙 5분 만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다바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시신 204구를 수습하고 수색·구조 작업
      2025-06-13
    • 242명 태우고 추락한 에어인디아 항공기..印 경찰 "생존자 없어"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발생한 에어 인디아 AI-171편 추락 사고와 관련해 탑승자 국적, 항공사 공식 입장, 현장 구조 상황 등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현지시간 12일 오후 1시 38분쯤(한국시간 오후 5시 8분)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의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탑승자 242명 가운데 승객 230명은 인도 국적자 169명, 영국 국적자 53명, 포르투갈 국적자 7명, 캐나다 국적자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6-12
    • 240여명 탄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서 추락..불길 치솟아
      240여명이 탑승한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마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현지 언론을 인용해 해당 항공기가 영국 런던으로 향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약 240여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객 명단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대를 포함한 응급 구조대가 현장으로 급파돼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SNS 등에 올라온 영상에는 사고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상공으로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
      2025-06-12
    • 여탕·남탕 스티커 바꿔 붙인 남성들..20대女, 남탕 들어갔다 알몸 노출 피해
      목욕탕의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여성 이용객이 신체 노출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새벽 2시쯤 미추홀구의 한 목욕탕 여성 이용객이 "여탕인 줄 알고 목욕탕에 들어갔는데 남탕이었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건물 CCTV를 확인한 결과,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목욕탕 엘리베이터의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이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들은 신고 전날인 지난달 26일 밤 11시쯤 차량을 타고 목욕
      2025-06-12
    • 술 취해 노래방에서 행패 부린 50대 경찰관..현행범 체포
      술에 취해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광주경찰청 소속 50대 A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이날 새벽 2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A 경위는 업주의 나가달라는 요구에도 30분간 소란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2
    • 광양서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발생..2,700만원 피해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공무원을 사칭해 수천만 원의 돈을 가로챈 '물품구매 사기 피해'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자신을 광양시청 주무관이라고 사칭한 사기 용의자가 A업체로 연락해 8천만 원 상당의 물품 납품을 요청했습니다. A업체가 물건이 없다고 답변하자 사기 용의자는 '감사 관계로 급하다'며 시청 직원의 위조 명함과 대리구매업체 명함을 피해업체에 전송했습니다. 이어 금액은 차후에 지출할 예정이니 대리 구매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말에 속은 피해 업체는 사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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