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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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폭파 예고글 올린 용의자 잇달아 검거
      온라인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예고 글을 올린 용의자들이 잇달아 붙잡혔습니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글 관련 유튜브 게시물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댓글을 단 20대 A씨를 이날 오전 경남 하동군 자택에서 검거했습니다. 앞서 전날 밤 11시쯤 용인서부경찰서는 "유튜브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112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에 이날 아침 6시쯤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 경기 용인시 신세계백화점
      2025-08-06
    •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 작성자 검거...제주 중학생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작성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형법상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교 1학년 남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5일 낮 12시 4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한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은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A군
      2025-08-06
    • 거제시 아파트 단지서 옹벽 무너져...주민 50여 명 대피
      거제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옹벽이 무너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6일 거제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56분쯤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 있는 한 아파트단지 인근 옹벽이 일부 무너졌습니다. 거제시는 붕괴 옹벽과 가까운 아파트단지 1개동 주민 전체에 대피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에 아파트 주민 59명이 주변 숙박시설이나 친인척 집으로 피신했습니다. 거제시는 무너진 옹벽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6
    • 진도 계곡 빠져 심정지 초등생..병원 이송 후 의식 찾아
      계곡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초등학생이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5일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쯤 전남 진도군 한 계곡에서 가족과 물놀이를 하던 10대 A군이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다행히 A군은 병원 도착 직후 의식을 회복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수심이 깊은 곳에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5
    • 방탄 헬멧 없어 총기 사건 현장 못 간다던 경찰, 순찰차에 있었다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 총기 살인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순찰차에 방탄 헬멧을 보유하고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0일 밤 9시 반쯤 이번 사건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10여 분 만에 순찰차 3대가 차례대로 현장에 도착하도록 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도착한 순찰차에는 1대당 방탄 헬멧 2개가 실려 있었으나 순찰차를 타고 온 경찰관 7명은 모두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명 중 6명은 아예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고 나머지 1명은 방탄 기능이 없는
      2025-08-05
    •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경찰특공대 투입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예고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색에 나서고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5일 낮 12시 3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낮
      2025-08-05
    • 공기 주입 중 터진 레미콘 타이어...60대 정비소 업주 숨져
      공기를 주입 중이던 레미콘 차량 타이어가 터져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지난 4일 오후 4시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한 차량 정비소에서 공기를 주입 중이던 레미콘 차량 타이어가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고 있던 정비소 업주 60대 남성 A씨가 팽창한 공기압에 신체를 맞았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공기를 주입하기 전 타이어가 손상되어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5
    • '하루에 2명 살인' 혐의로 경찰 추적받던 50대 추락사
      하루 만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50대 남성이 다리 위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25분쯤 창원시 마창대교 위에서 50대 남성 A씨가 스스로 뛰어내렸습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이 A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사고 당일 김해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창원시 진해구로 이동해 50대 여성 1명을 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해에서 살인한 여성은 A씨와 연인 관계였고, 진해구에서 살해한 여성은 A씨와 지인 관계였던 것으로 보
      2025-08-05
    • 이별 요구한 여자친구 폭행·방화 시도한 불법체류 외국인 붙잡혀
      이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불법체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주거침입,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폭행,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중국 국적인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인천시 부평구 모 빌라에서 여자친구인 5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붙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 불법체류 중인 A씨는 B씨의 집인 빌라에 몰래 들어간 뒤 이별을 요구하는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8-04
    • 2살 아기 여행가방에 넣어 버스 짐칸에...뉴질랜드 여성 아동학대 논란
      살아 있는 2살 아기를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버스 짐칸에 태워 돌아다닌 뉴질랜드 여성이 아동 학대 등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AP·dpa 통신과 현지 매체 라디오뉴질랜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에서 북쪽으로 약 100㎞ 떨어진 카이와카 지역에 정차한 버스의 한 여성 승객이 가방을 내리기 위해 짐칸을 열어달라고 버스 기사에게 말했습니다. 기사가 가방 안에서 움직임을 발견하고 가방을 열었더니 기저귀만 찬 2살 여자 아기가 발견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아기를 병원으로 후송하고 27세
      2025-08-04
    • 李대통령 질타에도 또...포스코이앤씨 작업자 '감전 심정지'
      올해 들어 노동자 4명이 숨져 대국민 사과까지 했던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가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4일 낮 1시 30분쯤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증세를 보여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A씨는 현재 호흡은 회복했으나 의식은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지하 18m 지점의 양수기 펌프가
      2025-08-04
    • "소비쿠폰으로 왜 네 것만 사?"...둔기로 딸 위협한 80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문제로 딸과 싸우다 망치를 들고 살해 협박을 한 8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50분쯤 의왕시 내손동에서 50대 딸에게 "죽여버리겠다"며 망치를 들고 때릴 듯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딸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문제를 두고 다투다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2025-08-04
    • 4억 원대 세금계산서 허위 발급 혐의 스타트업 대표 '무혐의'...왜?
      4억 원대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발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스타트업 대표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지난달 8일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A씨에게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제조업체 등 2곳으로부터 자재 및 용역을 공급받았다는 내용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씨가 이들 업체로부터 발급받은 세금계산서 가액은 모두 4억 5,0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조세범처벌법 제10조에 따르면 실물거래 없이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경우 1년
      2025-08-04
    • '낚시어선 사고 14%' 8월에 발생...여수해경, 안전점검 나서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갈치 금어기 해제와 함께 낚시어선이 밀집된 주요 항구와 항로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1일 주요 항·포구와 출입항 항로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갈치 금어기 해제 직후인 8월 한 달간 낚시어선 이용객은 6만 5,862명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낚시어선 이용객 55만 7,638명의 11.8%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 기간 동안 낚시어선 사고는 전체 65건 중 13.8%인 8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여수해경은 낚시어선이 가장 많이 밀집 계류돼 있는
      2025-08-04
    • 무안에 시간당 142mm 물 폭탄...물살에 1명 숨져
      【 앵커멘트 】 지난달 중순 광주와 전남 중부권에 집중됐던 극한호우가 이번에는 전남 서부권을 강타했습니다. 무안군에는 한 시간에 14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져 곳곳이 침수되고 물살에 휩쓸린 60대 남자는 심정지 상태에서 치료를 받던중 숨젔습니다. 전남 서부지역 호우 피해 상황을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안읍 시가지가 온통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어제 오후 7시부터 한시간 넘게 쏟아진 호우에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저지대 주택과 상가는 물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도 물이 차 긴급 배수작업이 이뤄졌습니다
      2025-08-04
    • 제주 하수처리장서 유해가스 사고…작업자 4명 병원 이송, 안전장비 미착용 확인
      제주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유해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실려간 작업자 중 2명은 의식 혼미 등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2명은 두통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24분쯤 제주시 도두동 하수종말처리장 지하 1층 생물반응조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미생물 공기 주입 테스트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작업자 56살 송모 씨와 63살 김모 씨가 의식이 흐릿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영산강유역
      2025-08-04
    • 광주·전남에 다시 극한호우…침수·사망사고 등 피해 속출
      광주·전남 지역에 또다시 쏟아진 극한호우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를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무안공항 289.6㎜, 광주 195.9㎜, 담양 봉산 196㎜, 함평 월야 187㎜ 등입니다. 특히 무안공항에서는 1시간 동안 142.1㎜의 폭우가 집중됐습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광주 북구의 신안동 상가와 주택은 지난달 폭우 피해 복구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침수됐습니다. 호남고속도로도 침수돼 어제밤 10시 20분부터 서광주 IC 침수로 인해 용봉
      2025-08-04
    • [영상]'시간당 142.1㎜' 물폭탄 광주·전남 1명 숨지고 침수 속출
      광주·전남에 시간당 140㎜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60대가 숨지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4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3일 밤 11시 10분 기준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전남 무안공항이 142.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광주 광산 89.5㎜, 담양 봉산 89㎜, 신안 흑산도 87.9㎜, 함평 월야 87.5㎜, 장성 65.5㎜ 등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간 누적 강수량은 무안공항 289.6㎜, 광주 181.4㎜, 담양 봉산 180㎜, 함평 월야 169.5㎜, 신안 압해도 149
      2025-08-04
    • 폭우 내린 전남 무안서 빗물 휩쓸린 60대 심정지
      집중호우가 내린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빗물에 휩쓸린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밤 8시 5분쯤 무안군 현경면 농가에서 61세 남성 A씨가 극한 호우로 불어난 물살에 휩쓸렸습니다. A씨는 농수로 쪽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고, 소방 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배수로 작업 중 농수로나 하천 쪽으로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호우 경보가 내려진 무안의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운남면 110
      2025-08-03
    • "바라는 게 많아서"..임신한 아내 폭행한 30대 '벌금형'
      요구가 많다며 임신 중인 아내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자 검찰이 이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상해, 특수협박,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2살 A씨에게 벌금 7백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8월 임신 중인 아내가 많은 요구를 한다는 등의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아내의 몸을 잡아 흔들고 밀쳐 책상에 부딪히게 해 2주간 치료를 해야 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말다툼 중 화가 나 머리채를 잡아 손으로 얼굴을 때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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