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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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 돈다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시민 눈썰미에 덜미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가로채려던 20대 남성이 시민의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사기 미수 혐의로 23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던 A씨는 4일 오후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인근에서 60대 남성으로부터 1,600만원을 가로채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돈다발을 든 중년 남성이 젊은 남성과 번갈아가며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이 시민은 경찰에 'A씨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통화를 계속
      2022-10-05
    • '보이스피싱 악용' 발신번호 조작 올해 급증..사기 주의
      발신번호를 조작해 피해자를 속이는 전화금융사기가 올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발신번호 조작이 확인된 사례는 5,749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1년 전체 건수가 2,424건으로 올해 8월까지 확인된 사례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번호조작 확인 건수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았던 해인 2019년의 7,106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신번호 조작은 전화금융사기범들이 주로
      2022-10-01
    • 광주경찰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에도 구속영장 신청 적극 검토"
      올해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 중, 피해자가 직접 현금 수거책에게 돈을 전달하는 이른바 '대면편취형'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지역 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모두 242건으로, 피해액은 71억여 원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피해자가 현금 수거책에게 피해금을 전달하는 대면편취형이 179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74%를 차지했습니다. 수거책들은 주로 구인구직 사이트의 광고를 통해 채용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뒤에는 단순한 현금 수거 아르바이트
      2022-09-28
    • 여수경찰, 보이스피싱 전달책 검거..피해액 9,400만 원
      보이스피싱 피해금 수천만 원을 인출해 조직에 전달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여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퀵서비스로 전달받은 뒤 서울지역 은행 3곳을 돌며 9,400만 원을 인출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흘 동안 잠복한 끝에 중국인 밀집지역인 서울 구로구의 한 다세대주택 원룸에서 A씨를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당시 A씨의 원룸에는 다른 사람 명의의 체크카드 수십 개와 범죄 수익금 500만 원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5명을 추가
      2022-09-13
    • "건당 10만원" 걸리면 모르쇠..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피해자들에게 돈을 받아 공범에게 전달한 이른바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1일 지난 6~7월 사이 보이스피싱 피해자 2명에게 모두 7차례에 걸쳐 1억 5,300만 원을 전달받아 공범에게 전달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보이스피싱 공범들은 기존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겠다며 피해자들에게 상환금 명목으로 돈을 전달받았고 이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들에게서 직접 돈을 받은 뒤 공범들에게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인광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일하게 된 A씨
      2022-09-13
    • "싼 이자로 돈 빌려드립니다" 보이스피싱 수거책 20대 구속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피해자에게 수천만원을 가로챈 20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구속됐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현금 수거책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4일 오전 11시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병원 앞 노상에서 피해자에게 1,500만원을 편취하는 등 3회에 걸쳐 3,5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저금리 대출을 유도한 뒤 A씨를
      2022-08-19
    • "돈 많이 벌어" 승객 말 안놓친 택시기사…보이스피싱 전달책 덜미
      1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택시기사의 기지로 검거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2일)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로부터 돈을 가로채 보이스피싱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사기)로 1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40분쯤 전남 화순에서 피해자로부터 1,050만원을 건네 받은 뒤 같은날 오후 4시5분쯤 광주 북구 운남동의 한 은행에서 송금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이런 행각은 택시기사 B씨의 눈썰미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B씨는 A씨가 광주에서 화순까지 이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광주로 이
      2022-08-13
    • '쪼개기 송금에 보이스피싱 의심' 시민 신고로 60대 수금책 검거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받은 돈을 총책에게 전달하려던 60대 남성이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6일 낮 12시 45분쯤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 B씨로부터 3,201만원을 건네 받았습니다. 이후 광주 북구 신용동의 현금인출기로 향한 A씨는 피해자로부터 받은 돈을 총책에게 전달하다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해당 시민은 A씨가 거액을 쪼개서 송금하는 모습을 본
      2022-07-27
    • 아이돌 출신 30대 배우, 보이스피싱 사기 가담했다가 자수
      유명 아이들 그룹 출신의 배우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가 경찰에 자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배우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은 B씨로부터 600만 원을 건네받아 또 다른 현금 수거책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사건 당일 인터넷에서 '고액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다'는 글을 보고 일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돈을 받은 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보이스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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