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두고
시민사회단체 사이에 입장이 갈려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지역 86개 단체로 구성된 목포해상케이블카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목포 경제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케이블카 사업을 지지하는 반면
25개 단체로 구성된 케이블카 저지
범시민대책위는 유달산 경관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시민 72%가
케이블카 사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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