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부터 이틀간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조금 전 6시부터 사전투표소에서는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영광읍 사전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영광읍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인 아침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는 사전투표소 22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11일)과 내일(12일) 이틀간,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 12시간 진행됩니다.
사전투표소는 영광과 곡성 관내에만 설치됐고,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있어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이번 재선거에서 영광이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면서 표심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당 대표들까지 나서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전의 열기는 가열되고 있습니다.
높은 선거 열기처럼 지난 선거에서 기록한 높은 사전투표율을 이어갈지도 관심입니다.
올해 4월 총선 당시 사전투표율은 영광 45.9%, 곡성 50.1%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던 전남 시군들 중에서도 높았습니다.
지금까지 재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KBC 임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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