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2026학년도 수능 시험...이 시각 시험장 분위기는?

    작성 : 2025-11-13 08:18:50

    【 앵커멘트 】
    한 시간여 뒤인 오전 8시 40분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됩니다.

    광주·전남에서는 3만 2천6백여 명이 수능을 치르는데요.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정경원 기자.

    【 기자 】
    ▶ 스탠딩 : 정경원 / 광주 국제고
    네, 저는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광주 국제고 앞에 나와 있습니다.

    입실 마감 시간까지는 한 시간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시험장으로 걸음을 옮기는 수험생들의 수가 늘고 있습니다.

    올해 광주·전남 86개 시험장에서는 지난해보다 2천 명 가까이 증가한 3만 2천6백여 명이 수능을 치릅니다.

    의대 정원이 원상 복귀되면서 졸업생은 다소 줄었지만, 황금돼지띠 베이비붐 세대인 재학생이 크게 늘면서, 어느 때보다 입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부터 시작됩니다.

    제2외국어나 한문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오후 4시 37분, 5교시까지 응시하는 경우엔 5시 45분에 시험이 모두 종료됩니다.

    시험장에는 휴대폰 등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이 금지되며, 반입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 반드시 전원을 끄고 제출해야 합니다.

    입실 마감 시간은 8시 10분입니다.

    아직 출발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시험장 주변이 혼잡하다는 점을 감안해 서둘러 출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는 도중 교통사고나 시험장 착오 등 문제가 생긴 수험생들은 112에 신고하거나 주변 경찰관에게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고에서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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