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의 숙원이었던 ‘흑산 공항’이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의 국립공원 해제 결정으로 11년 만에 건설이 확정된 가운데 “중국과 분쟁 시 전초기지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는 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흑산 공항 건설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승용 대표는 “이미 해경에서는‘흑산 공항이 들어서면 배타적 경제수역 순찰과 중국 어선 단속 등의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했다”며, “유사시 흑산 공항을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항이 들어섬으로 인해 의료 부분의 편익이 나아질 것을 기대할 수 있고, 관광객 유치 효과도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승용 대표 “흑산 공항, 중국과 분쟁시 전초기지 역할 할 것”[와이드이슈]
작성 : 2023-02-02 14:13:32
수정 : 2023-07-12 16: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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