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말소돼 KIA 선발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IA타이거즈는 10일 윌 크로우가 우측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로우는 지난 8일 불펜 피칭 후 팔꿈치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찾았으며, 9일 다른 병원에서 더블 체크를 한 결과 '우측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부분손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크로우는 2주 뒤 재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크로우의 부상으로 KIA 마운드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직 이의리가 복귀하지 않은 상황에서 크로우까지 부상으로 이탈해, 5선발 가운데 2명이 빠지게 된 겁니다.
KIA는 이의리 부상 이후 김건국, 황동하 등을 대체 선발로 내세웠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선두 수성'에 발목을 잡힌 바 있습니다.
크로우는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3.57로 제임스 네일(4승 1패), 양현종(3승 1패)과 함께 KIA 선발진을 이끌어왔습니다.
2021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선발로 활약했던 크로우는 2022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갔고, 지난해에는 어깨 수술로 인해 5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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