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송광사의 인월암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9일) 아침 8시 30분쯤 순천시 송광면의 사찰인 송광사 인월암에서 불이 나, 암자인 인월암을 모두 태운 뒤 인근 조계산으로 번져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암자 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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