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과 곡성, 영암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잇따라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무안군 현경면의 종오리 농장과 곡성군 겸면의 육용오리 농장, 영암군 서호면의 산란계 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반경 1㎞ 내 5개 농장에서 예방적 살처분했습니다.
올 겨울 들어 전남지역 가금농장에서 'H5형 AI항원 검출'은 14번째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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