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에 대한 정부의 격리 면제 결정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이 해외 노선을 잇따라 취항하고 있습니다.
에어서울은 오는 30일부터 인천과 사이판을 오가는 신규 노선을 취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운항 일정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입니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020년 2월부터 19개 국제선 노선 운항을 중단했고 이후 상용 노선인 옌타이와 칭다오 노선만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진에어도 다음달 16일부터 부산과 괌을 오가는 노선의 운항을 재개합니다.
2020년 3월 중단된 이후 25개월 만의 운항 재개입니다.
항공사들은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선 운항 노선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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