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확진자ㆍ격리자에 대한 사전투표 논란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6일)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그 경위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상세하고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선관위에 대해서는 "확진자와 격리자의 투표권이 온전히 보장되고 공정성 논란이 생기지 않게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선관위는 선거관리 부실 논란에 대해 지적을 수용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국회 중앙선관위 현안보고에 참석한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은 "사전투표 과정에서 제기됐던 여러 지적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선관위는 내일(7일) 오전 10시 긴급위원회를 소집해 확진자ㆍ격리자 투표 방식 개선안을 다시 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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