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가 전하는 무등산 봄 소식

    작성 : 2022-03-02 16:24:45
    qqqq

    봄을 맞아 무등산국립공원 곳곳에 야생화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복수초와 변산바람꽃 등 봄철을 대표하는 야생화들이 일제히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평년보다 겨울철 기온이 높았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열흘 정도 늦은 시점입니다.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에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노루귀와 현호색, 털조장나무 등 무등산을 대표하는 봄꽃들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등산 평두메습지에서는 지난달 20일 큰산개구리의 산란이 올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큰산개구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찍 봄 번식에 나서는 양서류로 산이나 하천에 서식하다 봄이 되면 저습지나 논으로 이동해 산란을 마칩니다.

    [사진: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