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외벽 공사 중인 생활관에 학생들을 입주시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전남대 생활관 8동에서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외벽 마감재 교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에 잘 타는 마감재를 뜯어내고 준불연 단열재인 강판재로 교체하는 공사입니다.
전남대는 아직 외벽 교체 공사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27일부터 학생들을 입주시켰습니다.
입주 정원 372명인 생활관 8동에는 현재 250명이 입주한 상태입니다.
학생들은 머리 위로 낙하물이 떨어지지 않을까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남대는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낙하물 방지망 설치 등 안전 조치를 취한 뒤 다음 달 2일부터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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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기자
ktjdud606@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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