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사고 1시간 전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201동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나기 1시간 전 성인 손가락 정로 깊이의 균열이 발견돼 현장 작업자가 현대산업개발 측에 해당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균열이 발견된 지점은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거푸집 틀을 연결하는 부위로 이번 사고와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균열 발견 뒤 사전 보고와 안전 조치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 등은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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