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 관련 피의자들에 대한 재판이 다음 주부터 본격화됩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굴착기 기사 47살 조 모 씨와 철거 하도급 업체 현장소장 28살 강 모 씨의 첫 공판기일이 다음 달 8일 열립니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에는 증거조사를 위한 현장검증이 열립니다.
다음 달 1일에는 철거현장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구속된 감리자 59살 차 모 씨에 대한 재판이 광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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