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단체가 부적절한 술자리를 가진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원과 경찰 고위 간부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양제철소 노동자 3명이 사망한 폭발사고의 진실이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 책임자와 해당 기업 임원이 술자리를 가진 것은 부정청탁을 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광양경찰서 전 수사과장 A 씨는 지난해 11월 3명이 숨진 광양제철소 폭발사고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건 관계자인 광양제철소 대외 업무 부장과 술자리를 가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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