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산업재해 은폐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 중인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국 고용노동청 국감에서 강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산재 은폐 가능성이 있다며 산재 미보고 사건과 은폐 정황이 서로 연계되는지 엄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청장은 또 "사고성 재해 외에도 업무상 질병과 관련한 산업 재해로 보이는 37건이 포착됐다며 역시 은폐 여부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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