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선체조사위 통보 없이 세월호 화물 빼내

    작성 : 2017-04-02 17:49:06

    해양수산부가 일방적으로 세월호 선미 램프에 매달려 있던 화물을 빼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세월호 인양과정에 제거된 좌현 램프 입구쪽 화물칸의 자동차와 굴삭기가 펄 제거 작업 인력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선체조사위원회에 알리지 않고 어제 오후 빼냈습니다.

    이에 대해 세월호 선체조사위는
    해수부가 조사위의 법적 권한을 무시했다며
    해부수에 정식으로 항의하고 문제 삼겠다고 밝혀 마찰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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