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들을 돌며 상습적으로 공구와 전선을 훔친 쌍둥이 형제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0시 10분쯤 광주시 주월동의 한 신축공사 현장에 침입해 4백 50만 원 상당의 전동드릴과 전선 등을 훔친 혐의로 쌍둥이 형제 42살 범 모 씨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범 씨 형제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의 공사장들을 돌며 모두 9차례에 걸쳐 9백 90만 원 상당의 공구와 전선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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