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비리 혐의 전직 구청장 등 4명 체포

    작성 : 2016-11-14 16:39:27

    관공서 납품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광주 지역 전직 구청장 등 관련자들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조명 설비 등에 대한 납품 계약에 대한 대가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광주 지역 전직 구청장과 공사 직원 등 4명을 체포하고 이 중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된 특정 업체가 다른 지자체 산하 기관과도 유착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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