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보성군이 렌터카 유치 등록을 통해 막대한 세수를 올리고 있습니다.
2년 동안 거둬들인 관련 세금이 300억 원이 넘으면서, 열악한 재방재정을 해소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보성의 한 렌터카 전용 주차장입니다.
이곳을 차고지로 한 렌터카만 5천 대로
모든 차량이 보성군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보성군은 차량 취득세*등록세*차고지 임대료로 한 대당 90만 원. 전체 45억 원의 세수를 올렸습니다.
▶ 인터뷰 : 박상태 / 보성군 렌터카 유치 담당
- "전담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등록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전폭적인 행정업무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군 소유 주차장과 폐교 부지 10여곳을 활용해 2년 동안 유치한 렌터카는 3만 5천대로 지금까지 320억 원의 세금을 거둬들였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이렇게 징수한 취득세와 등록세는 보성군 한해 지방세의 3배에 이릅니다. "
현행법상 렌터카는 반드시 차고지를 갖고 있어야 하는데 수도권에 비해 절반 이상 저렴한 임대료를 장점으로 내세운 점이 업체를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보성군은 내후년까지 수도권 렌터카 3만 대를 추가로 유치해 안정적인 세수기반을 확보한단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용부 / 보성군수
- "중앙정부에 의존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의존자원을 갖고 지역의 사업을 한다는 것은 대단히 힘들고 어렵습니다. (보성군은)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다른 지자체보다 조금 더 비교 우위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전국 각지에 있는 렌터카는 현재 50만 대.
이 가운데 10% 가까이가 보성으로 유치되면서
열악한 지방재정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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