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기획3] 스포츠 문화도시에 응답하라

    작성 : 2016-07-04 08:30:50

    【 앵커멘트 】
    대형 국제 스포츠 대회를 치르고 난 뒤 적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은데도, 유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대회 경험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인데, 1년 전 U대회를 치른 광주도 보다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인구 57만 명의 도시 셰필드는 현재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납니다.

    철강산업의 쇠퇴로 어려움을 겪던 셰필드가 부활한 계기는 스포츠 산업입니다.

    1991년 하계 U 대회를 개최한 뒤 셰필드는 스포츠 이벤트와 레저, 오락을 결합하고, 지역 밀착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성과를 낸 겁니다.

    ▶ 인터뷰 : 배미경 / 대한체육회 국제위원
    -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해서 도시에 스포츠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도시입니다. 연간 200억 ~300억 원 정도의 경제효과를 창출해 내고 있고요"

    국제 대회 유치 후 적자 운영 우려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의 도시들의 스포츠 육성 열기는 뜨겁습니다.

    전통적인 지역 특화 산업에 놀이와 여가, 공공소비 등 스포츠의 상품적 특성이 더해질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광주도 스포츠와 아시아문화전당, 남도의 멋, 인근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진 만큼 이를 융합한 도시로의 변신을 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인터뷰 : 박영옥 /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시설소장
    - "저는 스포츠만 붙들고 가지 말고 만일 하게 되면 광주는 문화라는 자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화 스포츠와 관광을 융합하는 형태로...."

    광주 U대회 성공개최 후 1년, 광주가 U대회 성공 자산을 활용한 지역 발전 전략을 세우고 실천해 나갈 레이스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