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곳곳 침수*교통사고

    작성 : 2016-07-03 20:50:50

    【 앵커멘트 】
    오늘 하루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특히 시간당 30~40mm의 국지성 호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사흘 동안 200mm 안팎의 비가 내린데다 모레까지 30~80mm 가량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갑자기 들어찬 빗물에 마을회관이 방안까지 모두 침수됐습니다.

    시간당 3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인근 도로에서 빗물이 넘쳐들어온 겁니다.

    ▶ 싱크 : 장희순 광주 남구 임정마을
    - "말로는 못하죠. 여기 와서 살면서 처음이잖아요. 회관에 물 들어 온 것은. "

    오늘 하루 광주에 내린 비는 70mm,

    특히 오후에 집중됐는데 광주와 나주, 담양 등 인근 지역엔 한때 시간당 30~40mm 가량의 국지성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갑작스런 폭우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화순읍의 한 신축건물과 장성 남면과 담양읍의 비밀하우스 9동이 침수됐고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전복되거나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한경석 광주기상청 예보관
    - "(장마전선은) 며칠간 남부지방에 머물면서 우리 지역에 많은 비를 내렸고 장마전선은 계속해서 북상해서 중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사흘째 내린 장맛비는 지리산 피아골 229mm, 영암 204mm, 광주엔 185mm에 이릅니다.

    계속되는 폭우에 한 해 농사를 망치게 될까 농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장길남 / 담양 고서면
    - "많이 오면 바람이 불거나 하면 쓰러질 염려도 있고 피해가 나죠. (아직) 안 쓰러졌다고 해도 어떻게 되려나 걱정은 해요."

    광주전남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모레까지 30~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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