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민의당 총선 리베이트 사건의 핵심 당직자인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오늘(28)구속됐습니다.
2명의 국회의원도 연루되면서 국민의당이 창당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호남 민심도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사건의 핵심 인물인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구속됐습니다.
박선숙, 김수민 의원 2명도 검찰로부터 강도 높은 수사를 받는 상황입니다.
국민의당이 창당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겁니다.
호남 민심도 싸늘합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당 지지도는 36.7%에서 24.9%로 11.8% 포인트 하락하면서 더민주와 오차범위를 벗어날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 인터뷰 : 이윤재 / 조선대 4학년
- "저는 굉장히 실망하고 있고요.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싹쓸이를 한 만큼 지역민이 신뢰를 기대하고 표를 던졌다고 생각을 하는데 하지만 한 두푼도 아니고 2억 원이나 큰 돈이..."
위기를 맞았는데도 국민의당의 위기 대응은 안일하기만 합니다.
박선숙, 김수민, 왕주현 3명을 출당하지 않고 검찰 기소 시 당원권을 정지하겠다는데 그친 겁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국민의당 원내대표
- "다수의 지도부와 의원들이 원칙대로 가자 그 원칙은 당헌 당규를 지키는 것이다"
이처럼 당이 휘청이는 상황에서 천정배 공동대표는 지난 26일 담양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욱이 천 대표는, 국민의당 광주지역 의원들과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한 기자간담회에도 불참한 것으로 드러나 적절성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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