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추미애 의원과 송영길 의원 간의 양강구도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두 의원 모두 권리당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해 '호남대표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레이스 구도가 김부겸 의원과 박영선 의원의 불출마로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5선의 추미애 의원과 4선의 송영길 의원 간 2파전으로 압축되는 모양샙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정계에 입문한 추 의원은 '호남며느리'를 자처하며 당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10년을 열어가겠다 이런 약속, 자신감을 드려야지만 광주 민심도 한 번 더 기회를 주실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고흥 출신의 송 의원은 '호남의 아들'을 강조하며, 등 돌린 호남 민심을 다독일 적임자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대선 후보도 호남 출신 후보가 나올 가능성이 잘 안보입니다. 이럴때 그나마 호남을 이해하고 같이 싸 안을 수 있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심은 전대 판세를 판가름할 호남 민심이 어디로 쏠리냡니다.
분당으로 일부가 이탈했지만, 더민주의 권리당원 60%는 호남 당원입니다.
호남 당원 대부분이 좀 더 지켜보자는 입장이지만, 결국 전략적 선택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호남 권리당원
- "누구든지 호남의 자존심을 지켜야겠다 그게 제일 크죠. 더불어민주당도 그런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다음 차기 대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전대를 앞두고 호남 민심 잡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호남 민심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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