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용)전남도 전지훈련 감사 결과 발표

    작성 : 2016-06-23 08:30:50

    【 앵커멘트 】
    KBC의 전지훈련 실적 조작 탐사 보도와 관련해 전라남도가 일부 시*군의 실적 조작 사실을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관계 공무원을 징계하고 보조금을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양세열기잡니다.

    【 기자 】

    (cg)
    전라남도의 감사 결과 순천시는 올해 전지훈련 유치실적을 두배 이상, 지난해엔 1.5배를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여수시와 해남군도 각각 1.5배, 1.2배씩
    뻥튀기를 통해 실적을 조작했습니다.
    (out)

    전라남도는 각 시군이 과열 경쟁에 뛰어들면서 불필요한 지출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 단체장의 치적을
    내세우기 위해 유치 실적을 부풀려 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 인터뷰 : 박석환 / 전남도 스포츠산업과 팀장
    - "문제가 발생한 시군에 대해서는 체육관련 지원금을 줄인다든지 없앤다든지 이런 식으로 페널티를 주겠습니다."

    이에따라 조작한 실적에 의해 지급된
    보조금 천여만 원 전액을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부풀리기와 조작에 가담한 순천, 여수, 해남 3개 시군의 관련 공무원이 받은 승진가산점을 모두 취소하고 특히 3명에 대해서는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전남도는 이와함께 전지훈련 실적관리 지침안을 마련해 실적 부풀리기와 조작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관리 감독의 책임이 있는 전라남도 역시
    시군들의 유치 실적을 독려해왔던 것으로 드러나 부풀리기와 조작을 조장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kbc양세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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