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공공부문 직접고용 전환...서비스 질 향상

    작성 : 2016-06-18 20:50:50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지난해부터 시 본청이나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의 용역노동자들을 직접 고용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전환 노동자들은 업무에 대한 만족도나 소속감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광주시 역시 서비스의 질이나 안전도가 향상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서울 지하철 구의역에서는 19살의 외주 정비업체 직원이 승강장에 진입하던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외주업체가 효율경영을 내세우며 안전 매뉴얼마저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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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 달리 광주 지하철 역에서 근무하는 정비나 시설관리 노동자 등 326명은 모두 광주도시철도공사 소속 직원입니다.

    광주시가 지난해 9월 모든 역을 공사가 직접 운영하도록 하고, 직원들 역시 직접고용으로 전환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진아 / 광주도시철도공사 역무운영팀
    - "아무래도 무슨 일이 하나가 주어졌을 때 예전보다는 나도 이제 공사의 직원이니까 좀 더 적극적으로 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도시철도공사뿐 아니라 시 본청과 공사ㆍ공단, 또 출자ㆍ출연기관의 용역노동자 743명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했습니다.

    CG
    그 결과 전환 노동자들은 고용안정성뿐 아니라 노동환경과 전반적인 만족도 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직접고용 이후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서비스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시장
    -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가치나 자존감을 인식했기 때문에 특별히 시민 생활의 안전에 미치는 문제랄지 여러 영역에서 회사 입장에서, 사용자 입장에서도 굉장히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광주도시공사와 테크노파크의 용역노동자들에 대해서도 직접고용 전환을 마칠 계획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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