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장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수천만 원 가량의 양식장 기자재를 훔친 50대 양식업자가 구속됐습니다.
진도경찰서는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진도군 고군면 일대 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양식장용 그물과 밧줄, 발전기 등 수천만 원 가량의 기자재를 훔친 혐의로 54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해남에 사는 임 씨는 밤 늦게 자신의 어선을 타고 바다를 건너가 정박 중인 배에 침입했으며 훔친 기자재 일부는 자신의 양식장에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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