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호남 주도권 싸움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등 어느 당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4*13 총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 당은 참신한 인물을 앞세워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 기자 】
호남에서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각종 여론조사에서 호남 지지율이 엎치락 뒤치락하는 등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CG1)
우선, 여론조사기관 TN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민주의 호남 지지율은 27.1%로, 국민의당 26.8%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CG2)
반면, 코리아리서치에 따르면, 국민의당이 29.9%로 28.6%인 더불어민주당을 오차 범위 내 앞섰습니다.
양 당은 저마다 호남에서의 총선 승리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1야당의 관록을 앞세워 광주*전남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옵니다.
영입 인사들의 전략 공천 등 인물경쟁을 통해 호남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뷰(☎) : 정장선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
- "누가 이번 총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다음 대선에서 이겨서 정권을 다시 찾아올 수 있는 당인지를 이번에 확실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당은 큰 폭의 현역 물갈이와 과감한 신인 공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주승용/국민의당 원내대표
- "현역에서 일부 탈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본다면, 50% 이상은 무조건 신인으로 공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현역 의원들의 공천 문제만 원만히 해결한다면, 광주*전남에서 과반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광주*전남의 4.13 총선 판세가 '오리무중'인 가운데,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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