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여성친화마을 확산

    작성 : 2016-02-13 20:50:50

    【 앵커멘트 】
    자녀들의 보육과 건강을 함께 책임지고 여성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여성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한 데 모여 영화를 보는 아이들,

    영화가 끝난 뒤에는 둘러앉아 누가 숨은그림을 먼저 찾는지 경쟁에 열을 올립니다.

    이 인근에 사는 아이들은 방과후 학원으로 가기 전이나 다녀온 후, 여가 시간을 마을에서 운영하는 방과후교실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맞벌이 가정을 위한, 이른바 틈새 돌봄 서비습니다.

    지난 2012년 전국에서 유일한 여성친화도시 광역모델로 선정된 이후, 예산이 뒷받침 되면서 직장인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마을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이 다양해졌습니다.

    ▶ 인터뷰 : 전인근 / 광주시 여성정책담당
    - "2014년까지 총 2억 원을 투자해서 5개소를 시범운영하였고, 2015년도에도 돌봄, 건강, 안전에 대한 여성친화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가족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동체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정경원
    - "여성친화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마을 공동체가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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