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올해도 국제행사로 소통

    작성 : 2016-02-09 08:30:50

    【 앵커멘트 】
    남>올해 나주에서는 세계 최초의 친환경 디자인 박람회가 열리고, 장흥에서는 통합의학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여>모두 전남의 비교 우위 자원을 활용한 것인데, 전남의 가치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도자기 장인의 물레질에 흙이 어느새 그릇 모양을 갖춥니다.

    쪽물에 천을 담궜다 뺐다를 여러차례, 근사한 스카프가 완성됩니다.

    이처럼 자연과 디자인을 융합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고 산업화로 발전시키는 것이 세계 친환경디자인박람회가 추구하는 가칩니다.

    오는 5월 나주에서 열리는데, 환경 보전의 소중함과 친환경 자원을 활용한 디자인이 선보입니다.

    ▶인터뷰: 고석만 / 친환경디자인박람회 총감독
    - "100가지, 200가지의 친환경 요소를 찾았는데 이것들을 1천 가지, 1만 가지의 디자인으로 융합시키는 일이 우리 박람회의 가장 큰 컨셉입니다"

    장흥에서는 오는 9월 동*서양의학의 융합과 보완대체의학 개발 등 통합의학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박람회가 열립니다.

    친환경 전원도시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로하스 타운 내에 조성되는 박람회장이 조성돼 환자 중심의 다양한 치유법과 의료 서비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성 / 장흥군수
    - "통합 의학의 메카로써 의료 관광과 의료 산업에 발전을 가져와서 앞으로 장흥의 미래에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합니다"

    전남의 존재감을 드러낸 여수세계박람회, 정원박람회 그리고 지난해 대나무박람회에 이어 올해도 두 개의 굵직한 국제행사가 생명의 땅의 가치와 브랜드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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