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문을 여는 다음달 부터 광주 금남로와 구도심 일대에서 주말마다 축제가 펼쳐집니다.
여> 대인시장과 예술의 거리가 하나의 문화관광벨트로 조성되고, 차없는 거리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U대회 기간에 청년 축제가 열려 각국 선수들의 각광을 받은 광주 금남로,
이 곳은 아시아문화전당이 부분 개관하는 9월초부터 올해 말까지 주말마다 축제가 열립니다.
시민 버스킹을 비롯해 아시아문화체험, 예술가 공연 등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각종 문화 행사가 이어집니다.
구시청 사거리에서는 자생적인 야간 축제가
열리고, (c.g.)일요일마다 충장로에서 문화와 쇼핑, 패션 등이 어우러집니다.
▶ 인터뷰 : 채영선 / 광주시청 문환도시정책관
- "이런 축제 행사를 하게 되면 우리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먼저 아시아문화전당을 보게 되고, 그 사람들이 또 밖에 나가서 소문을 내면 외부에서도 문화전당을 보러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논란이 일면서 추진이 중단됐던 금남로 주변의 '차없는 거리'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정지용
- "이에 대한 공감대가 시민들 사이에서 높게 형성됐다고 보고 상인과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의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또 야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인시장과 예술의 거리를 하나로 묶어 문화관광벨트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각종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를 전당 주변과 금남로 등 관광 명소에서 집중 개최해 새로운 볼거리, 체험거리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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