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렌즈 이용 사기도박 벌인 도로공사 직원 등 검거

    작성 : 2015-08-04 17:30:50

    특수렌즈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인 도로공사 전*현직 직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13년부터 1년 동안 광주의 한 모텔에서 3억 원대의 판돈을 걸고 52차례에 걸쳐 속칭 포커 도박을 한 혐의로 이 모 씨 등 한국도로공사 전*현직 직원 5명과 사업가 등 9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특히 도로공사 이 모 과장은 특수렌즈를 이용해 상대방의 패를 보면서 사기도박을 벌여
    7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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