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건설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광주*전남 건설 업체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호반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15위에 오르는 등 15개 업체가 100권에 들었습니다.
강동일기자가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광주와 전남 건설사 중 호반건설이 2조 1,5000억 원으로 2년 연속 전국 순위 15위, 광주전남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금호산업, 3위는 우미건설, 4위는 중흥건설, 5위는 중흥토건입니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의 약진이 두드러지는데요.
중흥건설은 전국 순위에서 13계단, 중흥토건은 35계단을 뛰었습니다.
6위는 라인건설, 7위 금광기업, 8위 제일건설, 9위 서령개발, 10위는 남해종합개발입니다.
이밖에 동광건설, 남양건설, 남화토건, 모아종합건설, 혜림건설 등 15곳이 100위 안에 들었습니다.
시공능력 100대 건설사에 새롭게 진입한 지역 건설사는 서령개발과 혜림건설 등 2곳입니다.
특히 100개 건설사에 포함된 지역 15곳 가운데 9개사의 순위가 지난해보다 올랐습니다.
전반적인 건설업계 불황 속에서도 광주와 전남 업체는 전국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약진하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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