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2천만 원 어치 훔쳐 반값에 판 40대 덜미

    작성 : 2015-07-30 17:30:50

    수천만 원 어치의 담배를 훔쳐 반값에 팔아온 40대가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새벽 2시 반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 침입해 9백만 원 상당의 담배를 훔치는 등 담배 판매점 5곳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담배 4백 60보루, 2천 2백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48살 노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 씨는 훔친 담배를 대구의 한 장물업자에게 절반 가격인 보루 당 2만 2천 원을 받고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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