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올해 영유아 감염병 성홍열 107건 발병

    작성 : 2015-07-29 11:30:50

    영유아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성홍열 발병이 최근 광주지역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성홍열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발병 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난 5월 9건에서 6월 23건, 7월에도 모두 27건이 발생하는 등 올해만 107건이 발병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성홍열은 39도 이상의 고열, 두통, 구토증상과 선홍색 발진이 일어나는 법정감염병으로 치료가 늦어질 경우 류마티스성 심장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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