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여수박람회장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건과 관련해 해경이 용의 선박 기관사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6일 여수시 신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기관실의 폐유 2톤
가량을 유출해 박람회장 내 자갈마당과 여객선 부두를 오염시킨 한 혐의로 천500t급 화학 운반선의 1등 기관사 64살 정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해경은 정 씨가 고의로 폐유를 유출했는지 여부와 함께 다른 선원과 선사의 은폐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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