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대가로 수백만 원 받은 광주시의원 입건

    작성 : 2015-07-27 20:50:50

    노인복지사업 선정 과정에서 수백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광주시의회 의원이 입건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가 추진하는 지역구 경로당 온열기 보급 사업 과정에서 경로당 20곳에 온열기를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특정 업체로부터 4백만 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조모 의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업무를 담당한 광주시 공무원들의 금품수수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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