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식 개막은 오늘부터지만, 일부 종목 경기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종합 3위를 향한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개막을 하루 앞둔 어제 남녀 축구와 남녀배구, 수구 등 모두 5개 종목의 사전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우리나라 여자축구 대표팀은 체코를 상대로
3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메달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 인터뷰 : 홍상현 / U대회 여자축구팀 감독
- "무조건 메달권 진입을 기본 목표로 하고 더 이상도 노리고 있습니다. 매 경기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남자 축구대표팀 역시 대만을 3대1로 꺾고 첫승을 거뒀습니다.
남녀 배구와 수구도 시작됐는데 특히 그동안 국내에 잘 소개되지 않은 수구 경기는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이어지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호남권 최대의 국제 종합 체육대회를 찾은
관중들은 높은 수준의 경기를 관전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 인터뷰 : 정진희 / 대구시 이곡동
- "여자 축구 경기를 솔직히 처음 보거든요. 남자 축구 경기는 많이 봤었는데 여자 축구도 남자 못지 않게 정말 파이팅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대회 개막일인 오늘부터 본격적인 메달 경쟁이 시작됩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오전 10시 여자 다이빙 1미터 스프링보드 종목에 문나윤, 김나미 선수가 출전하고 오후에는 대만팀을 상대로 남자배구 조별 예선전을 치르게 됩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종목별 본 경기 일정이 시작되면서 대회 개막과 함게 축제 분위기가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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