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U대회 D-2,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 선수촌 입촌

    작성 : 2015-07-01 20:50:50

    【 앵커멘트 】


    U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오늘 종합 3위 이상을


    목표로 내건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선수촌에 입촌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도 선수촌을 찾아 안전한 대회 개최를 당부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내일 입촌식을 앞둔 대한민국 선수단이 잇따라 선수촌에 들어왔습니다.





    양궁 간판 스타 기보배를 선두로 선수촌에 들어선 양궁 대표팀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인터뷰:기보배/광주U대회 대한민국 양궁 대표


    - "(U대회가) 광주에서 열리는데 부담이 사실 많이 되지만 그래도 최대한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대회가 개막한다니까 더 설레는 것 같아요"





    오늘 하루 동안만 선수와 임원 등 대한민국 선수단 백여 명이 선수촌에 짐을 풀었습니다.





    대표팀 본진과 함께 입촌한 유병진 선수단장은 우승까지도 목표로 하지만, 최소한 3위 이상의 성적은 거두겠다며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유병진/광주U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


    - "선수단 516명 전체가 혼연일체가 되어서 최상의 컨디션을 선수들이 유지하게끔 지원하고 또 하나가 되어서 최고의 성적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선수촌을 둘러봤습니다.





    준비상황과 메르스 대책을 점검한 황 총리는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싱크 : 황교안/ 국무총리


    - "그런 저런 정성들이 모여져서 각국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오고 그래서 결국 최대 규모의, 최대 참가 인원이 모이는 좋은 행사가 된 것 같습니다"





    오늘도 대한민국 선수단을 비롯해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추가로 입촌하고 내일부터 일부 단체종목의 예선 경기가 시작되면서 U대회 개막 분위가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