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을 판매하는
창고형 매장이
광주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광주에선 대형 유통업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전자제품 시장에서까지
유통 경쟁이 더 치열해지게 됐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에 첫 선을 보인
창고형 전자제품 매장.
기존 매장과는 달리 상품을
담은 박스가 쌓여있습니다.
소비자가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들고가 배송료를 줄이고,
대량 매입과 직수입 등의
방식으로 제품 가격을 낮추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장문규 / 광주시 쌍촌동
전자제품만을 취급하던 이 업체는
광주지역 3개 지점을
모두 창고형 매장으로 바꿨습니다.
전자제품과 관계된 생활필수품,
잡화 등도 함께 판매해 소비자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조학기 / 창고형 전자제품 점장
광주에 들어와 있는 전자제품 매장은
하이마트와 LG, 삼성 대리점 등
40곳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
거기에다 가격 파괴를 내세운
창고형 전자제품 진출과
갈수록 커지는 오프라인 시장으로
전자제품 시장은 그야말로
춘추 전국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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