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농민도 중소기업도 `윈윈`

    작성 : 2012-03-04 15:44:26
    농어민이 생산한 원료로 중소기업이

    제품을 만들어 파는 농공상 융합기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에만 100곳이 선정 육성될

    예정이어서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이 화장품과 의약외품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와

    한약재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겁니다.



    중소기업과 농민이 손을 잡은 것으로

    이 중소기업은 지난해 3억 6천만원의

    매출고를 기록했고, 지역 한약 농가도

    4천만원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강성식 / 중소기업 사장

    <인터뷰> 김국병 / 전남생약협동조합



    또 다른 중소업체도

    버려지는 천일염 폐기물인 간수로

    식물성장을 촉진하는 제품과

    면역증강용 가축사료 첨가제를 만들어

    높은 소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영동 / 중소기업 사장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은

    정부 지원도 상당해 정책 자금을

    매출액의 150%까지 지원받고

    기술개발에 최대 2억원, 마켓팅과

    해외규격 인증 획득에도 도움을 받습니다.

    전남에는 올해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곳이 육성될 예정입니다



    농어업이 1차 산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2차 * 3차 산업까지로 영역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보여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전망입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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