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 수가
300명으로 늘었지만, 광주와 전남은
담양*곡성*구례 선거구가 통폐합되면서
오히려 줄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무려 6석이나 줄어
지역 정치의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담양*곡성*구례 선거구가 여야의 정치적 야합에 끝내 희생되면서 20석이었던 광주*전남의 의석수는 12년 전인 16대 총선 때와
같은 19석으로 줄었습니다.
c/g1> 25명으로 가장 많았던 지난 92년
14대 총선 때에 비해 20년 만에 6명이
줄었습니다.
특히 전남은 19석에서 11석으로 무려 8명이나 감소했습니다. --------------
전남의 인구 감소가 이유이기는 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감소폭이 큽니다.
c/g2> 같은 기간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의석은 39석에서 오히려 한 석이 늘었고, 대전*충남과 충북지역도 각각 2석과 1석씩만 줄었습니다-----
c/g3> 반면 전체 국회의원 수는 소선거구제가 도입되면서 299명으로 확정된 지난 88년 13대 총선이후 24년 만에, 그리고 200명으로 출발한 제헌국회이후 64년 만에 300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
정치적 역향력이 단순히 국회의원 수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의원 수 감소는 현안 사업 차질로 이어져 왔습니다.
( 김덕모 /호남대 교수 )
광주는 8명 중 7명, 전남도 12명의 절반이 넘는 7명이 재선 이하인 가운데, 물갈이
여론이 60%에 가까운 것도 지역의 정치적 현실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 단순한 인구 수나 정치논리가 아니라, 경제*사회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거구 획정을 통해 의원 수 유지 등 지역 정치역량 강화가 시급합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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