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서울본부에 제1호 공간정보안심구역 지정… 24일 개소식
다양한 분석과 가공 가능…환경·에너지분야 등 공간정보가 필요한 신산업 지원
다양한 분석과 가공 가능…환경·에너지분야 등 공간정보가 필요한 신산업 지원
오늘(24일)부터 공간정보안심구역에서 안보상의 이유로 공개제한된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석과 가공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본부(강남구)를 제1호 공간정보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10월 24일 오전 개소식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간정보안심구역은 기업 등 일반 국민이 접근하고 활용하기 어려운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분석할 수 있는 보안구역으로, 사전신청→방문 및 분석→결과물 심의 후 반출의 절차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현재 안심구역으로는 과기부의 데이터안심구역(데이터산업진흥원, 도로공사,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전력, 농수식품문화정보원, 강원도), 복지부의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충대병원 외2)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용자 현황은 ‘20.3.~22.12.' 총 5,000여명으로, 연 평균 약 2,000명 수준입니다.
이번 공간정보안심구역 지정을 통해 디지털경제 시대의 성장동력인 디지털트윈,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발전을 위한 핵심인프라이자, 국정과제인 디지털경제 패권국가 실현의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데이터를 보다 편리하게 산업 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활용사례를 보면 환경·에너지분야의 경우 3차원 건물 데이터와 건물 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융합하여 온실가스 감축 등 건물 에너지 케어를 위한 분석자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입지 분석은 태양광 발전사업 및 이동 통신망 기지국 설치 입지 분석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여 비용 절감 및 효율적 설치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탐지·탐색은 상수도 공급량과 사용량 비교를 통해 지하시설물 정보와 융합하여 누수 지역 및 수도관 교체 지역에 대한 탐지·탐색 분석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안심구역을 통해 그동안 공간정보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고정밀 공간정보에 대한 공개와 활용이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간정보안심구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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