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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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핵개발 포기 않으면..이란은 평화 아닌 비극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의 요구대로 핵무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으면 더 강력한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 백악관에서 한 대국민 담화에서 "중동의 불량배인 이란은 이제 평화를 구축해야 한다. 이란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향후 공격은 훨씬 강력하고 훨씬 쉬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란에는 평화가 아니면 비극이 있을 것이며 그 비극은 우리가 지난 8일간 목격한 것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표적이 많이 남았다는
      2025-06-22
    • 미국이 공격한 이란 포르도..지하 90m이란 핵개발의 심장부
      미국이 21일(현지시간) 공격한 포르도 핵시설은 이란의 핵시설 중 가장 비밀스럽고 보안이 철저하며 공격이 어려운 곳입니다. 이 시설은 이란 곰주(州)의 산악 마을 포르도 근처에 있는 지하 요새로 공식 명칭은 '샤히드 알리 모하마디 핵시설'입니다. 위성 사진으로 포착되는 포르도 시설의 겉모습은 지하로 들어가는 5개의 터널과 은밀하게 설치된 환기구, 그리고 대형 지원 구조물 정도입니다. 이 터널을 통해 들어가면 지하 80∼90m 깊이에 '메인 홀'들이 있으며, 이곳은 이스라엘이 가진 폭탄으로 뚫을 수 없을 만큼 깊고
      2025-06-22
    • 방미 통상본부장 "국익 중심 실용주의적 협상에 방점"
      이재명 정부 들어 첫 대미 통상 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적, 상호호혜적 협상에 방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출국을 앞두고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새 정부 들어 첫 번째로 양국의 통상 수장이 만나는 자리다. 일단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부터는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에 방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협상을 가속화해 상호호혜적인 협상 결과를 만들겠다는 선의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2025-06-22
    • 트럼프 "미국, 이란 핵 시설 3곳 성공적 폭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후 7시 47분 이란 핵 시설 3곳에 폭탄을 투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이란 공격 동참이 공식화됐습니다. 미국이 공격한 세 곳은 우라늄 농축 시설인 포르도·나탄즈 핵 시설과 이란의 고대도시 이스파한 근처에 있는 또 다른 농축 우라늄 보관 장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우리는 이란 내 3개의 핵시설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을 대상으로 한 매우 성공적인 공력을 완료했다. 모든 전투기는 현재 이란 영공을 벗어났다"며 "포르도 핵
      2025-06-22
    • 한동훈 전 대표 "제 애창곡이에요"..원곡자, 얼굴 감싸며 "복잡한 마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애창곡이라고 밝힌 곡의 원곡자가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복잡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의 대표적인 인디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보컬이자 베이스 덕원은 지난 20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 전 대표가 자신의 노래 '유자차'를 애창곡이라고 밝힌 데 대해 "감사하지만.."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덕원은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가 한 전 대표와 함께 '유자차'를 언급하자,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되게 묘한 기분이었다"고 했습니다. 앞서
      2025-06-22
    • 李대통령 공약 '주 4.5일제' 로드맵 구체화..노동부, 국정위 보고
      고용노동부가 '주 4.5일 근무제' 도입 관련 계획을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주 4.5일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입니다. 22일 국회 등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난 19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업무 보고를 했습니다. 이번에 보고된 주 4.5일제를 보면, 법정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제에서 주 48시간제로 줄이고 연장근로 허용 시간은 단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주 4.5일제 도입을 위한 '실근로시간 단축 지원법(가칭)'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2025-06-22
    • 국힘 "김민석, 논문서 탈북자를 배반자로 '비하'..자진 사퇴해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석사 논문에 탈북자를 배반자로 표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김민석 후보자가 중국 칭화대 법학석사 논문에서 탈북자라는 표현 대신 '배반하고 도망간 사람'이라는 뜻의 '반도자(叛逃者)'라고 명시했다"고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언론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석사학위 제목에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탈북자 대신 북한에서 도망간 사람을 뜻하는 '도북자'로 표기하고, 감사의 글에서는 '반도자'라는 표현을 썼다고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어 "북한이탈
      2025-06-22
    • 아시아나 인천발 도쿄행 여객기 1시간 만에 회항 '엔진 이상'
      인천에서 출발해 일본 도쿄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회항했습니다. 2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9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일본 나리타 공항행 아시아나항공 OZ108편이 운항 중 한쪽 엔진 이상이 감지됐습니다. 엔진에서 불꽃이 튄 뒤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객기는 안전 절차에 따라 회항해 출발 약 1시간 만인 오후 7시 42분 인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승객 263명 중 다친 사람은 없다고 아시아나항공은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를 교체한 뒤 나리타 공항의 야간 이착
      2025-06-21
    • '순직해병·내란·김건희' 3대 특검팀 구성 마무리..본격 수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의 특검보 임명이 마무리되며 '3대 특검' 모두 수사 본격화를 위한 진용을 갖췄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 순직해병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 모두 지난 12일 임명된 후 약 1주일 안에 특검보 인선을 마쳤습니다. 이제 3개 특검팀은 각각 맡은 의혹의 진상 규명을 위한 작업에 나설 전망입니다. 내란 특검팀은 기존 검찰·경찰·공수처 수사로 상당 부분 진척된 내란 사건을 더욱 강도 높게 수사하
      2025-06-21
    • 日학자 "한일청구권협정, 식민지배·전쟁책임 안 물어 문제"
      한국과 일본이 1965년 국교 정상화 당시 체결한 청구권 협정의 문제점은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 지배와 전쟁 책임을 묻지 않은 것이라고 일본 학자가 지적했습니다. 한국 현대사를 연구하는 오타 오사무 도시샤대 교수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시민단체들이 21일 도쿄에서 개최한 집회에서 강연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고 "청구권 협정은 강제동원 피해 문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 배상 소송에서 자국 기업에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결할 때마다 청구권 협정에 따라 이
      2025-06-21
    •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 "尹 대면조사? 당연한 것"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대면조사에 대해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검은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에서 특검보들과 첫 회의를 마치고 나오며 윤 전 대통령 대면조사를 염두에 두고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당연한 것"이라며 "원칙대로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특검은 채상병 수사외압 관련 수사를 진행했던 대구지검이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자료를 받았냐는 질문에는 "특검 사무실이 마련이 되면 (하겠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특검은 서울중앙지검 바로 앞에 있는 빌딩으로 특검 사무실을
      2025-06-21
    • 日 테니스 스타, 불륜 의혹에 사과 "깊이 반성..신뢰 되찾도록 노력"
      일본의 테니스 스타 니시코리 게이(35)가 최근 불거진 불륜 의혹에 사과했습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1일 "최근 주간지 '슈칸분슌'이 보도한 불륜 의혹에 대해 니시코리가 자필 서명이 들어간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니시코리는 사과문을 통해 "저의 불성실한 행동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테니스협회, 후원사를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폐를 끼친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내와 자녀, 부모님들께도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앞으로 책임 있는 사회인으로서 경기에 집중하고
      2025-06-21
    • 민주당 "전문성 없는 '尹 코드' 공공기관장 즉각 사퇴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전문성 없는 '윤석열 코드' 인사와 무능한 공공기관장들은 즉각 사퇴하라"고 밝혔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D·E)을 받은 기관장 7명 중 5명이 이른바 '윤심'으로 임명된 낙하산 인사들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에 대한 충성심을 우선시하고, 전문성 없는 '코드 인사'가 결국 공공기관의 무능과 난맥상을 초래했다. 이는 명백한 인사 실패"라며 "더욱이 대통령 탄핵 이후 내란 세력이 새로 임명한 '알박기' 인사는 국
      2025-06-21
    • 국힘, "국정위 업무보고 중단, 李 정부 갑질, 적폐몰이"
      국민의힘은 21일 국정기획위원회가 검찰과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업무보고를 중단시킨 데 대해 "이재명 정부의 갑질과 적폐 몰이가 시작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국정위는 '자료 유출', '답변 무성의', '공약이해도 부족' 등을 중단 이유로 들고 있지만, 실상은 현 정권이 불편하게 여기는 부처를 본보기 삼아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국민 앞에 책임을 다해야 할 정부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특정 부처를 편 가르고 있다"며 "통합을 말하면서 실제로는 갈등을 조장하는 이재
      2025-06-21
    • 때이른 폭염에 美 열돔 경보..유럽도 곳곳 폭염 경보
      유럽과 미국 등 지구촌 곳곳에서 때이른 폭염이 덮치면서 첫 열돔 경보가 나오고 원전 가동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에선 올여름 첫 '열돔'(Heat Dome)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열돔은 고기압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뜨거운 공기를 가두는 현상으로 뜨거운 햇볕이 열돔 내 공기를 오븐처럼 계속 가열하면서 폭염을 수일간 지속시킵니다. 대기 중 더운 공기와 습도가 갇히면서 일부 지역에선 최고기온 4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돔은 며칠간 미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미 기상청(NWS)는 이번 주말 시카고를 포함한
      2025-06-21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사조위, 제대로 된 자료 공개 안 해..철저한 진상조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에 조사 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21일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공정한 진상 규명을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고 유가족에게 엔진 손상 부위, 블랙박스 기록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지난 13일 발생한 에어인디아 787-8 드림라이너 추락사고에 대해 인도 정부는 참사 3개월 안에 사고 원인 보고서를 발
      2025-06-21
    • 中 후난성, 폭우에 홍수 피해 속출..5만여 명 대피·3명 사망
      중국 남부 후난성에 폭우가 이어지면서 홍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1일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부터 후난성 장자제와 샹시투자 먀오족 자치주, 창더, 화이화 등지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쌍즈와 룽산현 일부 지역의 이 기간 강수량은 400㎜를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시간 전날 오후 5시까지 샹시투자 먀오족 자치주와 장자제, 창더, 화이화에서만 5만 3천 명이 넘는 주민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룽산현에서는 지하 주차장에 갇힌 주민 3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차량을 옮
      2025-06-21
    • 이재명 정부 첫 韓-美 고위급 통상협의 다음 주..7월 8일까지 성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가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립니다. 새 정부에서 임명된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찾아 관세 관련 협의에 나서는 만큼 한미가 협의에 속도를 내 당초 정한 7월 8일 안에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2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해 현지에서 미국 측과 통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대표를 비롯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관세 문
      2025-06-21
    • '트럼프 2주 시한'에도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 계속 "전쟁 번지나"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면서 중동에 드리운 전운이 짙어지고 있지만 핵협상을 둘러싼 외교 해법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제시한 '2주 시한'을 놓고 유럽과 중동의 중재국이 각각 긴박하게 협상 테이블을 오가고 있지만 당사국인 이스라엘과 이란은 21일(현지시간)에도 미사일을 주고받으며 9일째 무력 공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 자 보도에서 유럽과 아랍권 당국자들을 인용, 이란이 최근 협상 과정에서 우라늄 농축 수준을 민간 용도인
      2025-06-21
    • 中, 모기 크기의 정찰 드론 개발.."레이더에 안 걸려"
      중국 연구진이 모기 크기의 정찰 드론을 개발했다고 중국중앙TV(CCTV) 등 중국 매체들이 2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방과기대학(NUDT) 로봇공학연구소는 길이 2㎝, 날개폭 3㎝, 무게 0.3g 드론을 독자 개발했습니다. 드론에는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재료과학, 바이오닉스 등 기술이 융합돼 있습니다. 또 칩 식각(웨이퍼에 패턴을 그리는 것) 정밀도를 5㎚(나노미터=10억분의 1m)로 높였다. 손톱 크기 면적에 중국 고전 '손자병법' 전체 내용을 담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아울러 탄소 나노 튜브 강화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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