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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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과 데이트 좀 안 했다고 이혼설? 우리 60살이에요" 미셸 오바마 일침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61)가 26일(현지시간) 항간에 떠도는 남편과의 불화설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미셸은 이날 미 공영 라디오 NPR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최근까지도 수그러들지 않는 이혼설과 관련해 "내가 남편과 데이트하러 나가는 모습이 잘 안 보이니까 우리 결혼이 끝났다는 소문이 불거졌다"고 운을 뗐습니다. 미셸은 이어 "우리는 우리 일상의 모든 순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60살이 됐다. 여러분, 우리 60살입니다"라며 이혼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하루의
      2025-06-27
    • 尹측, "28일 10시 검찰 출석할 것"..김건희 여사는 퇴원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지하 주차장 출입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28일 조은석 특별검사팀 출석 요구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출입 방식과 관련해서 협의가 안 되더라도 내일 가는 것은 변함이 없다"며 "내일 가서 현장에서 또 한 번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지난 25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오는 28일 오전 9시 서울고검 청사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달라며 지하
      2025-06-27
    •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유엔헌장에 전례 없는 공격 목격 중"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유엔헌장 채택 80주년을 맞아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대한 전례 없는 공격을 목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헌장 채택 80주년 기념하는 비공식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그는 "주권 국가들에 대한 무력 위협이나 사용, 국제인도법과 국제인권법을 포함한 국제법 위반, 민간인과 민간 기반시설의 표적화, 식량과 물의 무기화, 인권의 침식 등 지속해서 너무나 친숙한 (유엔헌장 위반) 패턴을 보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6-27
    • 美 백악관 "상호관세 유예시한 연장할 수도..트럼프가 결정"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다음달 8일(현지시간)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이를 더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상호관세 유예 시한 연장 여부에 대해 질문받자 "아마도 연장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그러나 그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릴 결정"이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지난 4월 9일 발효했다가 13시간만에 90일간 유예(중국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유예기간은 내달
      2025-06-27
    • 中 국방부 "美 군사 지원, 전쟁 불길에 대만 몰아넣는 것"
      중국 국방부가 미국의 대만에 대한 군사 지원과 무기 판매를 두고 전쟁의 불길로 몰아넣는 시도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대만의 어떠한 형태의 군사적 결탁도 반대한다"며 "군사 지원이나 무기 판매나 어떤 구실이든 미국이 대만을 전쟁의 불길로 몰아넣으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 하원 세출위원회가 2026년 국방 예산에 5억 달러(약 6,782억 원) 규모의 대만 지원을 포함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반발한 것입니다. 장 대변인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
      2025-06-26
    • 이란, 이스라엘·미국에 승리 선언 "시온주의자 정권 파괴"
      이스라엘과 12일간의 무력충돌을 빚은 이란의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26일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위대한 국가 이란이 시온주의자의 가짜 정권(이스라엘)에 승리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온갖 과장과 주장에도 시온주의자 정권은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공격에 거의 붕괴됐고 파괴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에 대해서도 "이란이 미국 정권에 승리한 것도 축하한다"면서 "미국은 자신들이 참전하지 않으면 시온주의자 정권이 완전히
      2025-06-26
    • 민주당, 30일 김민석 인준안 표결 방침..국힘 "일방 개최? 의총 열 것"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표결 방침을 세웠습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국민의힘과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내일) 본회의를 열어달라고 (우원식) 의장께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총리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안 되더라도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총리 인준이 필요해 30일에 본회의를 열어달라고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양당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찬 회동을 갖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25-06-26
    • 李대통령, 헌재소장 김상환·헌법재판관 오영준·국세청장 임광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헌법재판관 겸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김상환 전 대법관을 지명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두 명 중 나머지 한자리의 후보자로는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김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연구관과 대법관을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헌법과 법률 이론에 해박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헌법 해석의 통찰력을 더해줄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2025-06-26
    •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62%..채무 탕감 현안엔 '반대' 59%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2주 만에 9%p 상승해 6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살 이상 여성과 남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2%로 집계됐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직후이자 2주 전에 실
      2025-06-26
    • "화창했는데..마른 하늘에 날벼락" 신혼여행 중 벼락 맞아 숨진 20대
      신혼여행 중이던 20대 남성이 해변에서 낙뢰를 맞고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 반쯤 미국 플로리다주 뉴 스머나 비치에서 29살 남성 제이크 로젠크란츠가 낙뢰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로렌크란츠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로렌크란츠는 물이 발목까지 차는 해안가에 있던 중 낙뢰를 맞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낙뢰는 해변에서 6km 이상 떨어진 뇌우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목격자들은 "하늘이 맑아서 벼락이 칠 거라고
      2025-06-26
    • "성스러운 소 구하려다"..인도서 소 따라 우물 뛰어든 5명 숨져
      인도에서 20m 넘는 깊이의 우물에 빠진 소를 구하려다가 5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구나에서 소 한 마리가 우물에 빠졌습니다. 이 소를 구하려고 남성 2명이 21m 깊이의 우물 안으로 내려갔지만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어 이들을 구조하려고 남성 3명이 잇따라 우물에 들어갔지만, 심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뒤 숨졌습니다. 사고 후 투입된 구조대는 우물 안에서 남성 시신 5구와 소 사체를 수습했습니다. 사망자
      2025-06-26
    • 트럼프 "이란과 다음주 대화..핵 이전 논의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우리는 다음 주에 이란과 대화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한 뒤 "우리가 요구할 유일한 것은 이전에 요구한 것이다. 즉, 핵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중단됐던 미국과 이란 간 이란의 비핵화 합의를 위한 대화를 재개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이란과의 '핵 협정' 체결에 대해선 "체결할 수
      2025-06-26
    • 프랜차이즈 매출 절반은 '배달'..매출의 24%는 수수료
      서울시 내 치킨, 커피, 햄버거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의 절반가량이 배달 플랫폼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 플랫폼으로 인한 매출 중 플랫폼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24%에 달했습니다. 서울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186곳의 매출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런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습니다. 실태조사는 POS 시스템 데이터(2023년 10월∼2024년 10월)를 기반으로 한 현장조사(14곳)와 지난해 매출을 점주가 직접 기입하는 온라인 조사(172곳)로 진행됐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프랜차이즈
      2025-06-26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사면 두고 김민석 "국민통합 관점서 토론 여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포함한 인사들의 사면·복권 문제와 관련해 "시대가 요구하는 국민통합이라는 관점에서 어떤 수준의 접근을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토론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날 황 의원은 조 전 대표와 관련해 명예 회복과 사면 등 두 가지를 거론했습니다. 명예 회복과 관련해서는 뉴스타파 등의 윤석열 전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화물연대 '건폭' 사건, 문재인 전 대통
      2025-06-25
    • 김용현 추가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우려"
      '12·3 비상계엄' 사건 주범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법원이 25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이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 심문을 연 뒤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전 장관이 석방될 경우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기소 돼 오는 26일 1심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법원이 직권으로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결정을 내렸
      2025-06-25
    • '국방비 5%' 거부 스페인..루비오 美국무 "큰 문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 5% 수준으로 증액하는 데 난색을 표한 스페인을 상대로 "큰 문제"라고 지목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막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맞물려 미 정치 매체 폴리티코와 인터뷰하면서 "솔직히 다른 동맹과 파트너국을 고려하면 이번 행동으로 스페인은 매우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스페인이 도달한 합의가 지속 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나토 정상회의에서 이
      2025-06-25
    • 김민석 청문회 파행..野 "자료 오면 복귀" 與 "정치 공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25일 인사청문회가 '자료 미제출' 신경전 끝에 중단됐습니다.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 인사청문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정회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초반부터 김 후보자의 재산·학위 관련 의혹에 대한 자료 제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상적인 청문회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를 '과도한 정치 공세'라고 반박하며 김 후보자의 답변으로 충분히 소명됐다고 맞섰습니다. 김 후보자 역시 총리 인사청문회 전례에 따라 제출할 수
      2025-06-25
    • '온몸에 산탄총 파편 70여 개' 박힌 유기견 구조.."이름은 귀동이"
      온몸에 70개가 넘는 총알 파편이 박힌 유기견이 구조됐습니다. 25일 VIP동물의료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보면, '사냥총 맞아.. 온몸에 총알 박힌 채 떠돌던 유기견 강아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20일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은 유기견 해외 입양을 준비하던 중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도그어스플래닛이 구조한 이 유기견은 센터 검진 결과, 온몸에서 70개가 넘는 산탄총 파편이 발견됐습니다. 안승엽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총알이 머리 쪽부터 어깨, 가슴통, 엉덩이, 다리까지 너무
      2025-06-25
    • '김민석 청문회 이틀째' "청문위원 모독하나".."후보자 협박하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25일 여야는 전날에 이어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자료 제출 요구 문제 등을 놓고 팽팽히 맞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도 김 후보자의 재산·자녀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조속한 자료 제출을 촉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후보자의 역량·자질 검증을 가로막는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첫날인 전날 요청한 자료를 여전히 제출하고 있지 않다며 김 후보자를 몰아세웠습니다. 간사 배준영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자료제
      2025-06-25
    • 동물원 탈출한 불곰 2마리..꿀 창고 습격해 일주일치 꿀 '순삭'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거대 불곰 두 마리가 우리 밖으로 나가 꿀 창고의 꿀을 거덜내는 동화와도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관람객이 대피하고 긴급대응팀이 출동하는 등 난리통 속에서도 곰들은 배가 부르도록 꿀을 먹어 치우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우리로 복귀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엑서터 인근의 동물원 '와일드우드 데번'에서 전날 오후 '미슈'와 '루시'라는 이름의 다섯 살짜리 180㎏ 유라시아 불곰 두 마리가 탈출했습니다. 전날 오후 3시쯤 곰들이 울타리를 뚫고 직원 구역으로 들어온 것이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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