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배우 김의성, 이제훈, 배유람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개최합니다.
25일 KIA 구단에 따르면 배우 김의성, 이제훈, 배유람은 오는 28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각각 시구, 시타, 시포를 맡습니다.
이들 세 배우의 타이거즈 사랑은 팬들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합니다.
이제훈과 배유람은 각각 지난 2019년 3월과 2023년 5월에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김의성은 지난 2월 오키나와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지에도 방문하며 남다른 팬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의성은 "프로야구가 시작된 순간부터 응원하고 동경한 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단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 전하고,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올 시즌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제훈은 "6년 만에 챔필을 방문하는데, KIA 타이거즈의 홈 구장에서 팬들과 선수단을 다시 만난다고 생각하니 정말 설렌다"며 "이번엔 시타자로 나서게 됐는데 잘 준비해서 가겠고, 이날 경기에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배유람은 "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모두 고생 많았다"며 "항상 타이거즈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세 배우는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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